[뉴스1] 가을에 만나는 서울 대표 실내악 축제…10월 예술의전당서 개막

작성일 23-09-20 18:09

가을에 만나는 서울 대표 실내악 축제…10월 예술의전당서 개막

제4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20·21·23일 등 3차례 공연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어텀실내악페스티벌' 포스터. (목프로덕션 제공)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어텀실내악페스티벌'(Autumn Chamber Music Festival)이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과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Dear; 친애하는'이다. 작곡가들이 편지를 쓰듯 써 내려간 음악을 통해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의미다. 공연을 통해 슈베르트, 쇤베르크, 오펜바흐, 라벨, 생상스, 쇼스타코비치, 시벨리우스, 드뷔시 등의 실내악 곡을 만날 수 있다.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박유신을 주축으로 한국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노부스 콰르텟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김영욱,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동양인 최초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하노버 NDR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올라 수석 김세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브래넌 조와 강승민,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젊은 아티스트도 함께한다.

 

cho84@news1.kr